후카에
향토
자료관
후카에 지역은 「만요슈」 제3권에 등장하는 “가사누이시마(笠縫島)”의 땅입니다. 에도 시대에는 구라가리고에 나라 가도가 사람과 물건, 문화가 오가는 요충지였습니다.
또한 후카에 마을에서 만들던 스게가사(菅笠) 삿갓은 이세 온도(伊勢音頭)에 “오사카를 떠나 어느덧 다마쓰쿠리, 삿갓을 사려거든 후카에가 명소”라고 노래될 만큼 유명해서, 신궁을 참배하는 여행자들은 모두 이곳에서 스게가사를 사 길을 떠났다고 합니다.
후카에 향토자료관은 역사에 관심이 있는 후카에 주민을 중심으로 이 지역의 역사와 민속, 문화를 소개하는 박물관입니다.
오랜 공예의 역사가 살아 있는 마을, 후카에
옛 문헌에 “가사누이시마(삿갓을 짓는 섬)”로 기록된 오늘날의 후카에 일대는, 예전에 사람들이 번성하여 스게가사라 불리는 사초 삿갓을 만들던 섬이었습니다. 근세에는 주요 가도가 후카에를 지나면서 사람과 물건, 문화가 오가는 길목으로 발전했고, 후카에의 스게가사 공예는 널리 퍼졌습니다. 후카에 지역에는 이름난 승려가 세운 호묘지(法明寺)를 비롯한 역사적 건축물도 여러 곳 남아 있습니다. 이처럼 후카에는 아득한 옛날부터 이어져 온 사초 공예를 중심으로 문화유산이 꽃핀 역사 도시입니다.
자세히 보기후카에 향토자료관 본관
후카에 향토자료관 본관에서는 가쿠타니 가문의 장인들이 제작한 다도용 가마(차솥)와 청동 거울 등의 주물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에서 가장 중요한 신사 중 하나인 이세 신궁의 시키넨 센구(式年遷宮, “대규모 개축”)와 다이조사이(大嘗祭, “큰 공물 봉헌”) 등 중요한 의식에 봉납된 스게가사를 비롯해 후카에 지역에서 유래한 유물도 있습니다. 1800년대 후반 오사카에서 일어난 홍수를 전하는 석비의 탁본도 소장하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후카에 향토자료관 별관
후카에 향토자료관 별관은 예로부터 후카에의 촌장 가문이던 고다 가문의 옛 저택을 개조한 건물입니다. 1935년에 지어졌으며 본관 바로 옆에 있습니다. 전쟁 전 일본(쇼와 초기)의 역사적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으며, 정문, 두 채의 곳간, 담장, 본채 등 부지 안의 여러 시설이 국가 등록 유형문화재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별관은 각종 행사를 위한 특별한 장소로도 대관할 수 있어, 역사적 의미가 깊은 곳에서 기억에 남는 행사를 열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